생상공정 위생관리 향상과 제품 품질향상 기대도비 5억5천만 원, 군비 4억9천만 원, 자부담 60억 원 등 총 70여억 원 투입
전국 유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인 고흥군에 소재한 두원농협은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유자를 원료로 하여 유자차 등 다양한 유자가공사업을 확대하며,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 매출은 총 89억 3천만 원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수출은 50억 6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 성장하는 등 지속성장 중에 있다.
이번 HACCP시설은 1993년 건립된 유자가공사업소의 생산시설 노후화, 지속적인 사업량 확대 및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트랜드 변화 등에 맞춰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전남도와 고흥군의 보조지원사업을 통해 준공하게 되었고, 도비 5억5천만 원, 군비 4억9천만 원과 자부담 60억 원 등 총 70여억 원이 투입되었다.
건축면적은 지상2층 1,127평(1층 975평, 2층 152평)으로 집하, 생산, 저온창고 등 HACCP인증 시설로써 소비자 만족도 증대와 제품생산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서홍 본부장은 "유자가공사업소 HACCP시설 준공은 두원농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는 바가 크다"고 밝히며 "많은 고객분 들께서 두원농협의 우수하고 품질 좋은 유자가공제품을 많이 애용해주시길"당부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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