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등도 이날 공시를 통해 "원인 규명, 단계적인 복구, 재발방지대책 마련 및 실행, 이해관계자를 위한 보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먼저 서비스 정상화 이후 카카오 및 주요 종속사의 손실에 대해 손해배상 논의를 SK C&C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지난 16일 이 같은 방안을 결정한 것으로, 계열사와 원인 규명에 나서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이해관계자를 위한 보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카카오는 "화재사고로 인한 서비스 장애로 카카오와 주요 종속사의 매출 등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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