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11번가, 위메프 등 대형유통사와 품평상담 실시 관내 33개업체 총 130여건 상담···판로개척 노하우 등 컨설팅 제공
이번 품평·상담회는 GS홈쇼핑·리테일, 농협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와 사업을 연계하고 있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고흥 우수 농수특산물을 발굴·상품화하고 대형유통기업에 입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33개 농수특산물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했으며, 10대 브랜드쌀인 고흥해맞이쌀을 비롯해 유자차, 유자향주, 석류진액·젤리, 양파 콜라겐, 신선편이(밀키트) 상품, 귀리국수, 취나물 가공품, 반건조 무화과, 발효 흑마늘 등 농산물 가공품이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수산물로는 고흥김, 미역, 흰다리새우, 꼬막·새우절임제품, 숯불생선구이, 어간장·된장이, 그 외 닭가슴살, 알로에 가공음료, 유럽피안 샐러드 채소 등 다양한 상품들이 바이어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은 온화한 기후로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되고 3.8면이 바다로 다양한 수산물이 있으나, 브랜드 상품화가 되지 않아 안타까운 실정이다"며, "이번에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고흥의 우수한 상품들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형유통업체에 많이 입점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고흥에 직접 와보니 청정 자연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이 다양하다"며, "센터에서도 고흥상품을 적극 홍보해 대형유통기업에 입점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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