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신현준 원장과 강철승 대표가 차기 은행장 후보 추가 공모에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신 원장은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관료 출신으로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관직 생활을 시작해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과 보험과장 등을 맡았다.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금융 담당 참사관과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등을 지냈다.
강 대표는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 교수로 오랫동안 일했으며 한국세무회계아카데미 학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수산정책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수협은행장 후보는 이미 면접을 본 김진균 현 행장,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 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이 있었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오는 11월 4일까지 추가 응모자들에 대한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11월 7일 전체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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