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3℃

  • 인천 2℃

  • 백령 5℃

  • 춘천 -2℃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3℃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1℃

  • 광주 1℃

  • 목포 5℃

  • 여수 7℃

  • 대구 2℃

  • 울산 7℃

  • 창원 5℃

  • 부산 7℃

  • 제주 6℃

IT LGU+, 비혼 직원도 '기본급 100%+유급휴가 5일' 준다

IT IT일반

LGU+, 비혼 직원도 '기본급 100%+유급휴가 5일' 준다

등록 2022.11.23 18:02

임재덕

  기자

공유

그래픽 = 박혜수 기자그래픽 = 박혜수 기자

LG유플러스가 '비혼지원금'을 신설, 내년부터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직원에게도 결혼 축하금과 똑같은 혜택을 준다. 구성원 개인의 다양한 가치관을 존중한 결단이다.

LGU+는 비혼을 선언한 직원에게 기본급 100%와 특별 유급휴가 5일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결혼 때 받는 혜택과 동일하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개인의 가치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비혼지원금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비혼지원금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로, 근속 5년 이상인 만 38세 이상 직원이 대상이다. 사내 경조 게시판에 비혼을 결정한 사유를 남기면 지원금이 지급된다. 만약 비혼을 선언한 직원이 향후 결혼하게 되면, 결혼 축하혜택은 주어지지 않는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