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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DL케미칼, '여천NCC' 분할 검토한다

한화솔루션·DL케미칼, '여천NCC' 분할 검토한다

등록 2022.11.27 17:52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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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천NCC 제공사진=여천NCC 제공

한화와 대림이 손잡고 만든 여천NCC가 조만간 둘로 나뉠 전망이다.

27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옛 한화케미칼)과 DL케미칼(옛 대림산업 화학 부문)은 양사의 합작사인 여천NCC를 분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999년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나프타 분해시설(NCC)을 절반씩 지분 투자해 설립한 석유화학기업인 여천NCC는 아시아 최대 에틸렌 생산 업체다. 지난해에만 에틸렌 229만t(톤), 프로필렌 129만t 등 석유화학 기초유분 559만t을 생산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와 원재료 가격 상승,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등의 여파로 지난 3분기 누적 영업손실 2624억원을 기록했다.

양사는 여천NCC의 1∼4사업장을 나눠 갖는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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