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하이투자증권은 "희망퇴직과 관련해 논의 중에 있으나 대상자 등 세부 사항은 확정된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1962~1966년생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증권업계에는 증시 침체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실적 악화가 이어지면서 잇따라 인력 축소에 들어가고 있다. 앞서 케이프투자증권이 법인영업과 리서치사업부 폐지를결정했으며 이베스트투자증권도 기업금융(IB) 본부 조직개편을 검토 중이다. 다올투자증권의 경우 신임직원을 제외한 정규직 대상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