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등장해 이른바 '소식좌'로 불리는데요.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앞에 두고도 양껏 먹지 않는 이들의 먹방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소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미지는 어떠할까요?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소식가'에 대한 이미지로는 '마른(날씬한)'이 58.2%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절제 잘 하는', '자기 관리 잘 하는'이 이어졌는데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편이었습니다.
반면 '대식가'에 대한 이미지는 '건강이 염려되는'이 64.2%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과한', '살찐(살집이 있는)' 등 부정적인 인식이 지배적. '소식가' 이미지와 반대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소식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만큼 소식 콘텐츠를 보는 시청자들의 인식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47.5%가 소식 콘텐츠에 대해 긍정적인 편이라고 응답. 부정적인 편이라는 응답은 18.4%에 그쳤습니다.
아울러 소식 식습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72.8%로 높았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소식은 위험할 수 있다는 인식도 강했는데요. 새롭게 떠오른 '소식' 먹방 트렌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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