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21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22일 열리는 삼성전자 베트남 연구개발(R&D) 센터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 베트남 R&D센터는 1만1603㎡ 용지, 지하 3층 지상 16층, 연면적 7만9511㎡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삼성이 해외에 R&D를 목적으로 세우는 첫 건물이다.
이 회장은 준공식 전후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과도 회동한다. 이 회장은 지난 2018년과 2020년 베트남 방문 때에도 푹 주석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앞서 푹 주석이 여러 차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투자를 요청한 만큼 이번 만남을 통해 삼성의 베트남 추가 투자가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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