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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환경·에너지사업가로 한 단계 더 도약"

부동산 건설사 신년사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환경·에너지사업가로 한 단계 더 도약"

등록 2023.01.02 13:09

장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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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환경·에너지사업가로 한 단계 더 도약" 기사의 사진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이 올 한해를 환경·에너지 사업자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준비의 해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사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해까지 (환경·에너지 사업자로) 신속한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이뤘다면 올해는 혁신 기술 내재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 내적성장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했다.

박 사장은 그간 인수하거나 투자한 기업들과 연계한 친환경 순환경제모델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테스, 어센드 엘리먼츠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배터리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한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며 "수전해 시장 선점을 위해 수전해 기술을 조기 상용화하고 글로벌 재생에너지 개발사들과 프로젝트들을 추진하는 등 그린수소 공급자 입지를 공고히 다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연결로 완성되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도 강조했다. 박 사장은 "보유 자산과 솔루션들을 연결하고 융합할 때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며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T)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확보, 솔루션 및 서비스 고도화로 환경·에너지 사업 밸류체인의 플랫폼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 에너지, 솔루션 등 사업 간 융합으로 새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야한다는 자체 과제도 제시했다. 박 사장은 "대내외 불안한 전망이 우리의 마음을 위축시키지만,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면서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창의적·혁신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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