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조직문화와 체질 개선 중점 과제" "2023년은 경제 불안의 한파와 경제대국간의 갈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복합 위기에 맞닥뜨릴 수도 있다"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비효율을 제거하고 투명성과 윤리의식에 기반한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는 3일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전하며 '조직문화'와 '체질 개선'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윤 대표는 올해 3대 경영 방침으로 '지속가능 성장', '인
신년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도전으로 신뢰 쌓고 변화 통해 도약하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3일 신년사에서 "우리는 신뢰를 기반으로 도전하고, 도전의 결과로 더 큰 신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창립 이래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박정국 연구개발본부 사장, 송창현 TaaS본부 및 차량SW담당 사장이 직원들과 마주하고 2023년 새해 메시지와 사업 방향성과 비전
신년사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 "과거 리먼사태에 준하는 현 상황, 대응책 마련해야"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시장의 분위기는 제2의 리먼 사태에 준하는 심각한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고객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며 충분한 검토를 통해 다음 세대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유동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백정완 사장은 "지난 9월 말 레고랜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채무불이행 선언으로
신년사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해 사업구조 개편할 것" 올해 롯데건설 대표이사로 부임한 박현철 부회장이 내실 경영과 미래 성장 역량 확보를 새해 목표로 내세웠다. 사업구조 개편으로 곳간을 채우는 한편 당장의 성과보다는 신성장 동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겠단 뜻으로 해석된다. 박현철 부회장은 1월 2일 시무식을 통해 그간의 사업구조를 손보겠단 뜻을 밝혔다. 박 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구조를 바꿔야 한다"면서 "사업구조 개편으로 운영사업 등 고정수익 창출과 우량자산 확보에 집중해
신년사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해외 사업 확대, 선택 아닌 필수"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같이 해외 사업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올해부터는 국내를 넘어 컴패스(Compass), 소덱소(Sodexo)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경쟁사로 설정하자" 구 부회장은 지난 2일 마곡 본사에서 열린 2023년 시무식에서 '뉴(NEW) 아워홈 도약'을 다짐하며 이같이 밝혔다. 시무식 시작에 앞서 구지은 부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은 화상을 통해 현장 및 해외 상주 직원들과 지난 한 해를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신년사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 "뷰티&헬스 종합 서비스 기업 도약"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디지털 영상으로 선보인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연구개발 부문에서 역대 최다 수상 등 내실을 다졌고 세계 3위 화장품 시장인 일본 지역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외연 확장에 힘쓴 한 해"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올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유연한 태도로 승리를 이뤄내는 '전승불복(戰勝不復) 응형무궁(應形無窮)'의 정신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올해 경영 방침을 '판을 바
신년사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고객과 점주 마음으로 다시 뛰자"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과 점주의 마음으로, 다시뛰자 2023'을 선포했다. 지난 2일 진행된 시무식에서 문창기 회장은 "치열해진 커피시장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와 함께 가맹점 경쟁력 강화와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님들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랜 연구 개발을 통해 창사 이
신년사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과감한 도전·투자로 지속가능 경영"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은 "위기보다 기회에 주목해 과감한 도전과 투자로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자"고 했다. 이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아무리 힘든 상황 속에서도 혁신과 성장은 반드시 지속해야 할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글로벌 시장에는 기존의 판을 뒤흔드는 거센 변화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며 "흔들림 없이 생산성 혁신과 기술 고도화에 더욱 매진해 초격차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안정' 통한 재무 안정화 강화" "갈수록 불안감을 더해가는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위험요인을 최소화 해야하고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하여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다양한 대응방안도 필요하다"며 "우리가 맞닥뜨린 시장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응한다면 미래에도 우리의 위치를 굳건히 할 수 있다"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올해 경영 방침으로 ▲기반사업 강화 ▲진행 중인 신사업 안정화 및 집중 ▲지속가능한 기업 인프라
신년사 최정우 "포스코, 위기속 성장기회 선점"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위기 속 성장기회 선점과 지속가능 경쟁력 확보 노력을 착실히 해 나가면 포스코그룹은 더 크고 강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3년 포스코그룹 시무식'에서 "2023년은 어렵지만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올해 사업별 중점 추진사항으로 7대 핵심사업별 성장전략 실행에 박차를 가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