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조업 환경 악화로 지난해 10월과 11월 참조기 어획량은 전년 대비 각각 40%, 25% 감소했다.
이에 따른 산지 시세는 같은 기간 각각 15.2%, 20.8% 급등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참조기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현지 경매장으로부터 미리 물량을 확보한 덕에 판매가를 동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마트는 프리미엄 선물세트 매출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최고급 굴비세트 물량도 최대 50% 추가 확보했다.
제주 대왕갈치와 옥돔, 금태 등 프리미엄 세트 판매가도 지난해 명절 가격으로 동결했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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