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코리아 허브', 한국 내 웹 3.0 인재 양성 전담크로스 앵글·한화 드림플러스 주최 행사서 첫 행보
크로스앵글(CrossAngle)과 한화 드림플러스가 함께 진행하는 블록체인 파운데이션 위크에 참여할 예정인 니어 재단은 이날 자바스크립트 개발자를 위한 스마트 컨트랙트 코딩 강의를 선보인다. 특히, 웹 3.0 개발 인재 육성을 위해 직접 설계한 교육 프로그램, 블록체인 학회 및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 요소, 대학생 인턴십 및 니어 프로토콜 앰배서더 프로그램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는 니어 프로토콜을 비롯해 앱토스, 폴리곤, 아발란체, 마브렉스 등 글로벌 메인넷이 대거 참여한다.
앞서 니어 재단은 블록체인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웹 3.0 인재 양성을 위해 코인베이스와 협업하고 L2E(Learn to Earn) 강의와 교육 수료 및 500달러의 니어 토큰을 지원하는 NCD(NEAR Certified Develope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각국의 지역 허브를 중심으로 교육 수요에 맞춘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니어 프로토콜은 자바 스크립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지원하여 더 많은 개발자들을 웹 3.0으로 온보딩할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한 플랫폼 코인이다.
니어 코리아 허브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폭넓은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니어는 글로벌 시장에서 웹 2.0에서 웹 3.0로의 전환에 있어 가장 강력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것이 증명된 바, 한국의 수많은 웹 2.0 인재들이 웹 3.0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글 핵심 엔지니어인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 설립자를 포함, 다수의 구글 엔지니어가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은 기존 레이어들이 강조하는 확장성을 넘어 '사용성'에 강점을 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웹 3.0 진입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개발자 및 사용자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생태계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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