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교원 빨간펜에 따르면 '오! 마이 감정 그림책'은 후천적으로 발달하는 감정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느낀 학부모가 증가하면서 출시 두 달 만에 1만5000부가 판매됐다.
교원 관계자는 "인성 및 행동 교육 중심의 전집 시장에서 아이의 감정에 집중한 그림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유의미한 수치"라며 "기존 출시했던 교원 빨간펜 전집들의 판매 매출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
유아 3~7세를 대상으로 한 감정 그림책은 유아가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다룬 그림책이다. 오 박사가 기획부터 개발 및 감수까지 참여했다. 감정 인식부터 이해, 표현까지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감정 그림책 ▲감정 놀이북 ▲페어런팅북 ▲감정 교구로 이뤄졌다. 감정 그림책을 읽고 감정 놀이북과 감정 교구를 통해 그림책 속 감정을 익히고 연습할 수 있다. 페어런팅북에서는 감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교원 빨간펜은 올해 3월 '오! 마이 감정 그림책' 에디션2를 출시할 계획이다. 에디션2에서는 행복, 외로움 등 기존보다 복합적인 15가지 감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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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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