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 같은 내용의 성과급을 확정하고 다음 달 3일 지급하기로 했다. 그동안 VS 소속 직원들은 위로금 등의 보너스를 받았으나 성과로 보상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VS 사업부는 8조6496억원의 매출과 10년 만의 첫 흑자인 16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몸집'이 커지면서 회사 전체 매출액 가운데 전장사업 비중은 처음으로 10%를 넘겼다.
한편 생활가전(H&A)사업본부는 사업부별로 기본급의 250~300%의 성과급이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TV(HE)사업본부는 100~130%,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하는 BS사업본부는 100~130%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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