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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K-디스플레이 초격자 확보 위해 뭉쳤다

사진·영상 스토리포토

K-디스플레이 초격자 확보 위해 뭉쳤다

등록 2023.02.21 14:22

수정 2023.02.21 16:18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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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산업協, 2023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이동욱 부회장 "Ex-OLED 시장, 新 수요 개척 앞장설 것"

강민수 OMDIA 수석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강민수 OMDIA 수석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하고 디스플레이 산업의 초격차 전략 마련과 생태계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위해 논의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여준호 LG디스플레이 그룹장이 '투명 디스플레이를 통한 시장 확장의 가능성'을, 조성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노트북, 테블릿 등 IT용 전자기기의 OLED 응용 범위 확장'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이동욱 디스플레이협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폭발력 있는 Ex-OLED 시장을 이끌고 가기 위해 공공·민간 영역의 새로운 수요 개척에 앞장을 서겠다"고 언급했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어 "투자를 가속화하기 위한 투자세액공제 확대의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준호 LG디스플레이 그룹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투명디스플레이를 통한 시장 확장 가능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여준호 LG디스플레이 그룹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투명디스플레이를 통한 시장 확장 가능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투명 디스플레이를 통한 시장 확장의 가능성' 주제를 맡은 여준호 LG디스플레이 그룹장은 "투명 디스플레이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아직은 작은 단위로 파편화된 비즈니스로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갈 수 있는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발표했다.

여준호 LG디스플레이 그룹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투명디스플레이를 통한 시장 확장 가능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여준호 LG디스플레이 그룹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투명디스플레이를 통한 시장 확장 가능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그는 "B2B 시장 중심의 투명 디스플레이를 차세대 성장 동력이다"며 "제과점 또는 카페의 유리 벽을 투명 디스플레이로 대체하는 방식이다"고 설명했다.

여준호 LG디스플레이 그룹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투명디스플레이를 통한 시장 확장 가능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여준호 LG디스플레이 그룹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투명디스플레이를 통한 시장 확장 가능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고객은 직접 디스플레이를 터치해 구매하려는 제품의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조성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노트북, 테블릿 등 IT용 전자기기의 OLED 응용 범위 확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조성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노트북, 테블릿 등 IT용 전자기기의 OLED 응용 범위 확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노트북, 테블릿 등 IT용 전자기기의 OLED 응용 범위 확장' 주제를 맡은 조성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바탕으로 슬라이더블이나 롤러블, 멀티 폴더블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그간의 소식을 전했다.

조성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노트북, 테블릿 등 IT용 전자기기의 OLED 응용 범위 확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조성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노트북, 테블릿 등 IT용 전자기기의 OLED 응용 범위 확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어 "디스플레이를 잘 만들면 진정한 '개인화된 모빌리티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노트북, 테블릿 등 IT용 전자기기의 OLED 응용 범위 확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조성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노트북, 테블릿 등 IT용 전자기기의 OLED 응용 범위 확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 외에도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소비자의 생활 스타일에 착안을 했다"며 "여러 폼팩터를 개발하고 디스플레이 활용처를 점차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강민수 OMDIA 수석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강민수 OMDIA 수석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강민수 옴디아 수석은 "디스플레이 관련 시장은 서서히 회복세를 찾아 갈 것이다"고 내다보며 "막상 기다려서는 안 된다"고 발표했다.

이어 "OLED는 한국 업체들이 가진 가장 확실한 무기로 TV와 IT 디바이스 기준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 시점이 바로 지금이다"고 뜻을 전했다.

강민수 OMDIA 수석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강민수 OMDIA 수석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 외에도 그는 "OLED가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매출은 2029년께 40%에 이를 것이다"고 내다봤다.

참석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자료를 살펴보기 위해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참석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자료를 살펴보기 위해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OLED'는 응용제품의 확대(extend)와 시장의 확장(expand)의 약자로 고휘도·장수명 등 기존 대비 특성이 대폭 확장된 올레드와 응용제품을 의미한다.

발표회는 해마다 개최하는 정례 행사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산·학·연 결집을 도모했다.

조성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노트북, 테블릿 등 IT용 전자기기의 OLED 응용 범위 확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조성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노트북, 테블릿 등 IT용 전자기기의 OLED 응용 범위 확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날 발표회에는 여준호 LG디스플레이 그룹장, 조성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이동욱 디스플레이협회 부회장, 강민수 옴디아 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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