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640㎖ 페트 제품 출시···가정시장 겨냥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새로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처름처럼 새로는 서울, 수도권 중심 상권을 시작으로 지방 상권으로의 입점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아울러 올 2분기에는 가정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640㎖ 페트(PET) 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처음처럼 새로는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소주다. 또 소주 고유의 맛을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한국의 전래동화에서 나오는 캐릭터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브랜드 엠베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했다.
지난해 9월말부터는 공식 유튜브 계정 등에서 새로구미를 내세운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공개했다. 영상은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처음처럼 새로와 함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콘텐츠는 공개 후 약 한 달간 1500만뷰를 달성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코로나엔데믹을 맞이한 소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새로구미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며 처음처럼 새로가 소주 시장의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km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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