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통행료 전면 전면무료 시행 지역을 가리키며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요약보고회를 열고 인천공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요약보고회에 참석한 원 장관은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을 해지치 않고 국민 약속을 최대한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통행료 부담이 줄어 들고, 인천공항 접근성이 개선돼 인천공항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또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통행료 인하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그는 "쉽게 설명하자면 인천·영종대교를 사 오는 것이다"며 "국가가 소유·운영하면서 최저 이용요금을 적용하겠다"고 부연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편 국토교통부는 "관계 기관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신규 투자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뚜렷한 통행료 인하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해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통행료 무료는 영종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었다"며 "주민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깊은 관심속에 인천시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를 결정해 준 국토교통부에 인천시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또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영종 지역 주민들은 오는 10월부터 영종·인천대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다만 지원대상은 기존처럼 가구당 차량 1대(경차 1대 추가 지원), 1일 왕복 1회만 지원된다"고 덧붙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정부는 인천·영종대교에 한국도로공사와 인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우선 투자로 사업 기간 종료 후 공공기관이 운영해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영종대교 통행료가 오는 10월 1일부터 6,600원에서 3,200원으로 인하되고, 인천대교 통행료는 2025년 말까지 점진적으로 5,500원에서 2,000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또 영종도 주민은 인천·영종대교를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영종대교는 2030년 12월, 인천대교는 2039년 10월 민자고속도로 사업 기간이 종료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