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23일 공시를 통해 이날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여 대표는 1960년생으로 앞서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한바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한화생명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중원 한화생명 컴플라이언스실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신충호 보험부문장 겸 상품전략실장은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다.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 조현철 코오롱머티리얼 상근감사 등 3명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한편 배당 관련 정관 변경 안건도 주총을 통과했다. 배당금액을 정한 이후 권리주주를 확정하도록 배당 기준일을 의결권 기준일과 분리한다 것이 주된 내용이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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