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가구 552만명···가장 큰 관심사 '반려 동물 건강관리' 2023.06.04 07:00 KB금융그룹은 4일 반려동물의 첫 맞이 과정부터 양육, 장례까지 전 생애에 걸친 행복한 반려 생활을 위한 필수 조건들을 짚어보는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 가구'는 2022년 말 기준 약 552만 가구로 2020년 말 536만 가구 대비 약 2.8% 증가했으며, '반려 가구'는 반려동물의 입양에서부터 양육, 장례에 이르기까지 가족에 준하는 책임감을 갖고 관리함으로써 반려동물 양육 문화
부동산·예적금으로 이동?···요구불예금 한달새 6조원 빠져 2023.06.02 13:41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이 한 달 새 6조원 가량 빠졌다. 예적금이 증가하고 주택거래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들 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1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2일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들의 지난달 말 기준 요구불예금 잔액은 602조82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대비 6조1417억원 줄어든 규모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약 122조86571억원이 감소한 수치다. 대기성
저축은행, 취약차주 채무조정 활성화한다···종합지원체계 구축 2023.06.01 17:35 저축은행 업권은 취약·연체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를 위해 이달 중으로 채무조정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금융감독원은 1일 저축은행 업권이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 및 상담반 등 종합 지원체계를 이달 중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축은행 업권은 한계상황에 놓인 취약·연체차주를 지원하기 위한 자체 채무조정 제도를 마련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만 최근 금리인상 및 경기둔화로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증가하
올 3월 은행 BIS비율 상승···자본확충 영향 2023.06.01 16:54 올해 1분기 국내 은행권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개선됐다. 금융감독원이 1일 발표한 '2023년 3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5.58%로 3개월 전보다 0.29%포인트(p)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2.88%, 기본자본비율은 14.24%로 같은 기간 각각 0.28%포인트, 0.33%포인트 올랐다. 이는 순이익 시현, 증자·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자본확충으로 자본이 큰 폭으
'전세사기 피해자' LTV 100%로 확대···연체정보 등록도 유예 2023.06.01 16:52 금융당국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연체정보 등록을 유예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피해자는 다양한 금융지원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우선 전세사기로 인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전세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이 정상
금융당국, 지방은행 경쟁력 강화 논의···지역재투자 평가 개선한다 2023.06.01 16:27 금융당국이 지방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재투자 평가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점포망을 활용한 혁신금융서비스 모델 발굴에 대해서도 적극 살펴보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소영 부위원장은 지난달 31일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제10차 실무작업반'을 개최하고 지방은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은행권 경쟁 촉진에는 신규 플레이어 진입 외에도 기존 플레
한국씨티은행,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하모니콘서트' 개최 2023.06.01 15:35 한국씨티은행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씨티은행 본점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하모니콘서트(Harmony Concert with Citi)'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첫 활동으로 씨티은행 임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공연을 준비했다. 2003년 창단된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은 국내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 받으
하나금융의 '의리'···'핀다'와 대환대출 동맹 맺은 이유 2023.05.31 16:36 하나은행이 대환대출 시장 공략을 위해 외부 플랫폼들과의 제휴를 넓히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타 시중은행들이 기존 고객들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로 대환대출 서비스 참여에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과감한 제휴와 투자 등 다양한 파트너쉽을 맺어나가겠다고 강조해온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도 풀이된다. 특히 하나은행은 대환대출 서비스 제휴 대상에 그룹 스타트
신보, 5월 P-CBO 1조657억원 발행 2023.05.30 16:29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이번 달 1조 657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대·중견기업 56개, 중소기업 268개 등 총 324개 사에 자금을 지원하며, 전체 지원 금액 중 약 6000억원은 3년 만기 신규 자금이다. 특히 이번 신규 자금 일부는 중소기업을 위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으로 발행된다. 이는 환경부에서 정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중소기업까지 적용해 녹색 채
Q&A 대환대출 상품 여러 번 조회해도 신용점수 영향 없을까? 2023.05.30 14:32 금융위원회가 대환대출 서비스와 관련해 "플랫폼에서 대출 조건을 조회하는 것만으로는 신용점수에 어떠한 영향도 없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30일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 자료를 통해 "플랫폼을 이용해 여러 금융회사를 비교하면 더 나은 조건의 대출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단기간에 과도하게 많은 조회를 하는 경우 일부 시중은행 등의 비대면 대출에 일시적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