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얼굴에 상처를 내는 10대들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행위는 광대뼈 부근을 꼬집어 프랑스 폭력배처럼 보이도록 흉터를 만든다고 해서 '프렌치 흉터 챌린지'라고 부르는데요. 챌린지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목적은 영상 공유 사이트 틱톡에 올리는 것입니다.
네티즌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챌린지라는 이름의 이상한 짓을 틱톡에 올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해 유행했던 블랙아웃 챌린지, 기아 보이즈 챌린지 등이 대표적입니다. 블랙아웃 챌린지는 기절할 때까지 스스로 목을 조르는 행위로 사망사고로 이어지기도 했으며, 기아 보이즈 챌린지는 보안이 취약한 구형 기아차를 훔치는 행위였죠.
다행히 이런 이상한 챌린지는 아직은 다른 나라 얘기지만 언제 한국까지 퍼질지 모릅니다. 10대들의 챌린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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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뉴스웨이 배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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