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내수활성화 대책 합동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정부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내수활성화 대책 합동 관련 요약보고회를 열고 침체한 내수 경기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든 내외국인 여행자들이 한국 입국시 작성·제출하게 되어 있는 '여행자휴대품신고서' 작성·제출 의무를 당초 7월부터 폐지키로 했으나, 오늘 회의 논의 결과 이를 앞당겨 5월부터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통계를 보면 100명의 내외국인 입국자중 99명은 신고물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00명 모두가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내수활성화 대책 합동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정부는 △내부붐업 패키지 △국내소비 기반 강화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지역소상공인 상생 및 생계부담 경감 등의 내용을 담은 내수활성화 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내수활성화 대책 합동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내달부터 7월까지 신규 발행이 중지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관련해 "내수 촉진 활성화 대책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내수활성화 대책 합동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어 "동행축제 주요 행사를 지방에서 개최하고 지역축제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유통·제조·플랫폼 대기업 220여개사, 소상공인 상점가·전통시장 1,800여곳 등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해 캠페인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내수활성화 대책 합동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한민국 내수와 수출 활성화의 힘이 될 K-관광 활성화 방안으로서 관광객이 더 '많이 오게', 더 '많이 쓰게' 할 전략을 힘을 쓰겠다"고 전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내수활성화 대책 합동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4월엔 일본 골든위크(4월 29~5월 7일) 등 세대별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한다. K-뷰티, K-패션, K-미식(구르메) 등 일본 MZ 세대의 한국에 관한 관심이 실제 한국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일 미래문화관광 동행 프로젝트'를 가동할 예정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내수활성화 대책 합동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추 부총리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대 600억 원의 재정 지원을 투입을 하겠다"고 전했다.
(오른쪽)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내수활성화 대책 합동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최근 물가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여전히 높은 수준 등을 감안해 관광, 지역 골목 상권, 소상공인 등 취약 부문 중심의 맞춤형 내수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왼쪽부터)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내수활성화 대책 합동 관련 요약보고회에 참석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또 "관광객에게 필수 여행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지자체별 소비 쿠폰 지급, 공공기관 숙박, 주차장 무료개방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요약보고회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중앙)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내수활성화 대책 합동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내수활성화 대책 합동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내수활성화 대책 합동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내수활성화 대책 합동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내수활성화 대책 합동 관련 요약보고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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