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재거래···외환보유액 감소는 일시적
지난해에 이어 외환 병동성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와프 거래를 재추진하게 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건별 만기는 6개월 또는 12개월이며 올해 말까지 350억달러 한도 내에서 실시된다. 조기 청산 권한은 양측 모두 보유하지 않는다.
이번 거래를 통해 국민연금은 해외투자에 수반되는 환율 변동 리스크를 완화하고 외화자금 관리의 효율화를 꾀할 수 있으며 외환 당국 입장에서는 외환시장 불안정 시 국민연금의 현물환 매입 수요를 흡수함으로써 외환시장의 수급 불균형 완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은은 "외환보유액이 계약기간 동안 줄지만 만기시 자금이 전액 환원되기 때문에 외환보유액 감소는 일시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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