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산은은 현재 영업자산의 23.3%, 자금 공급의 31.4%를 중견기업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 육성, 지역 성장, 시장 안정을 핵심 사업으로 정립해야 한다"며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2050년 경제성장률이 0.5% 내외로 전망된다"며 "제로성장 구역으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또 "경제 재도약을 위해선 우리 산업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중추적인 역할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조시영 대창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 실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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