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모태펀드 통한 자펀드·조성·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올해 1분기 벤처투자액 9천억원···전년比 60.3%↓민간 분야 투자 촉진 차원, 규제 완화 필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벤처캐피탈 포럼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1분기 벤처투자는 예상대로 지난해 대비 큰 폭의 감소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 2019~2020년 기간에 비해선 약 13~14% 증가한 수치이다"고 전했다.
이어 "시장에서 LP들이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투자 결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굉장히 엄격해지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문제는 기술 경쟁이 치열해져 R&D 비중이 높은 딥테크 투자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장관은 "올해 약 1조원의 모태펀드를 출자해 2조원 이상의 모태 자펀드 조성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벤처 업계가 직면한 복합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금융위원회와 함께 벤처·창업기업을 위한 자금 지원, 규제혁신 등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별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빠르면 올 하반기, 대체적으론 2024년 상반기는 돼야 투자가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중기부는 올해 5월 벤처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인데 최종 정책 수립 전 오늘 포럼 내용 중 필요한 건 반영하겠다"고 알렸다.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벤처캐피탈 포럼에서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응 전략'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벤처캐피탈 포럼에서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응 전략'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어 "정부 자금이 유입은 하고 있지만, 성장하기까지 시간과 돈이 너무 많이 필요하다"고 현재 상황을 알렸다.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벤처캐피탈 포럼에서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응 전략'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오른쪽 세 번째)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벤처캐피탈 포럼에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구글이 유튜브에 투자하고, 메타가 인스타그램에 투자하듯 국내에서도 M&A를 통해 살아나는 사례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에 "인수합병(M&A)을 활성화를 통한 회수시장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세컨더리펀드 확대를 포함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M&A 환경 개선 등도 조만간 내놓겠다"며 "올해 5월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 초에 80조원 규모의 지원자금을 결성해 지금 공급 중이다"며 "민간벤처 모펀드 조기 정착을 위해 특화된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난해 만들어진 5개 CVC가 펀드 결성 후 민간 자본을 조성할 수 있도록 투자 환경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벤처캐피탈 포럼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이종훈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대표, 구영권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부사장,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김태훈 티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 박영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대표.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왼쪽에서 세 번째)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벤처캐피탈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벤처캐피탈 포럼에서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응 전략'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