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4일 한은 통합별관에서 개최한 준공 기념식에 참석해 "한은의 위상이 대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제고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한은의 각 출입문과 건물로부터 오는 동선이 모이는 곳에 2층까지 계단으로 이어져 있다"며 "열린 이 공간은 고대 그리스의 아고라처럼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공간이 아닐 수 없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각종 부대시설과 어린이집이 직원 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은은 서울 중구 삼성본관에 세 들어 있다가 본부 건물 신축과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서 6년 만에 다시 본부로 복귀했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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