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0.98포인트(0.44%) 오른 2495.8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장보다 0.52포인트(0.02%) 내린 2484.31에 개장했다. 개장직후 낙폭을 키우며 2465.83까지 밀렸지만, 등락을 반복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오후 들어서 하락세로 보였지만,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재차 반등하며 2498.8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은 1755억원, 2839억원을 사들였으며 기관은 4717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대형주(0.55%)와 소형주(0.32%)는 올랐으며, 중형주(-0.21%)는 내렸다. 철강금속(2.44%)과 비금속광물(1.48%), 전기전자(1.33%), 기계(1.32%), 제조업(0.90%), 운수장비(0.10%)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증권(-1.35%)과 의료정밀(-1.28%), 전기가스(-1.23%) 등 대부분의 종목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9.77포인트(2.38%) 상승한 850.21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 거래일과 비교해 1.45포인트(0.17%) 상승한 831.89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코스피와 같은 흐름을 보이며 823.19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 기관 매수세 유입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또한 장 마감 직전엔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부추겼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629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860억원, 1147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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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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