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장관은 "원룸 등 소규모 주택 깜깜이 관리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세부내역 표시방안, 임대차계약서 상의 관리비 항목 구체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곧 발표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들이 많이 사는 원룸, 오피스텔 등은 관리비를 집주인 마음대로 받는 이른바 '깜깜이 관리비', '고무줄 관리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임대인이 부당한 관리비를 징수하지 않도록 청년들이 관리비에 대한 알 권리를 보장받을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청년들과 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중개플랫폼 관계자 등이 모인 간담회에서 청년들의 눈으로 보는 원룸 관리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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