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용마로지스 등 사업회사 실적 개선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46억원) 대비 143억원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주요 사업회사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2555억원을 달성했다.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 외형 성장으로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은 1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7%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전년보다 253.85% 증가했다.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을 보면, 가장 많이 성장한 부문은 생활건강으로 전년 대비 51.2% 성장한 4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박카스 사업부문이 537억원으로 전년보다 16.6% 성장했고,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337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원가율 개선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매출액은 814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위탁사의 상업화 CMO물량 증가로 매출이 전년 대비 111.4%나 증가한 8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효율적 비용 집행으로 전년 동기 -34억원 대비 적자폭이 10억원 감소해 -24억원을 기록했다.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생수시장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 둔화로 매출이 전년보다 14.6% 감소한 6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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