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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현대차·기아차, 어닝서프라이즈 달성에 52주 신고가 기록

증권 종목 특징주

현대차·기아차, 어닝서프라이즈 달성에 52주 신고가 기록

등록 2023.05.10 13:13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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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기업 현대차와 기아차가 연이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10일 오후 1시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4% 오른 21만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간 기아는 전 거래일보다 2.40% 오른 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37조7787억원, 영업이익은 86.3% 오른 3조5927억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시장전망치인 3조원을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달 현대차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 9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기차 생산 현장 점검 후 간담회에서 "전기차 생산시설에 대해 대형, 중견기업은 최대 25%, 중소기업은 최대 35%의 세액공제 혜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회사의 연이은 호재를 알렸다.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 상승은 역대 최대 실적 달성과 함께 전기차 관련 사업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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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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