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AI로 인한 고용 불안보다 활용 기대 더 커"

'업무 동향 지표 2023: AI가 가져올 업무 혁신' 발표

노동 시장 트렌드 분석···"AI가 업무 주는 이점 잘 파악"

사용자의 창의성, 생산성, 스킬 향상 등 개선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과 복소희 모던 워크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업무 동향 지표 2023: AI가 가져올 업무 혁신' 기자간담회에서 팀즈에 적용된 코파일럿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업무 동향 지표 2023: AI가 가져올 업무 혁신'을 발표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에 공개한 업무 동향 지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31,000명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이다"고 전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집계된 수 조개의 생산성 신호, 링크드인의 노동 시장 트렌드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업무 동향 지표 2023: AI가 가져올 업무 혁신' 기자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그는 "대다수 근로자가 이미 AI가 업무에 주는 이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업무 동향 지표 2023: AI가 가져올 업무 혁신' 기자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그러면서 "직원 개인의 창의적 업무를 돕고 조직의 성공을 도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업무 동향 지표 2023: AI가 가져올 업무 혁신' 기자간담회에서 '업무동향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책임 있는 AI'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업무동향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책임 있는 AI' 주제를 맡은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은 "비지니스 리더가 AI를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도입하기 위해 알아야 할 세가지 주요 인사이트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을 가로막는 디지털 부채, 새롭게 등장한 AI-근로자 동맹, AI 적성 및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복소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업무 동향 지표 2023: AI가 가져올 업무 혁신'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주제를 맡은 복소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는 "코파일럿은 대형언어모델과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의 비즈니스 데이터,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을 결합해 사용자의 창의성, 생산성, 스킬 향상 등을 돕는다"고 자랑했다.

또 "사용자는 워드에서 더 창의적이고 엑셀에서 더 분석적이다"고 설명했다.

복소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업무 동향 지표 2023: AI가 가져올 업무 혁신'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그러면서 "파워포인트에서 더 풍부하게 표현이 가능하고, 아웃룩에선 생산적이고 팀즈에서 보다 더 잘 협업할 수 있는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업무 동향 지표 2023: AI가 가져올 업무 혁신' 기자간담회에서 '업무동향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책임 있는 AI'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MS는 이날 'MS 365 코파일럿(Copilot·부조종사)'과 '비바'의 신규 기능도 공개했다.

지난 3월 공개된 'MS 365 코파일럿'은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에 오픈AI의 생성AI GPT-4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복소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업무 동향 지표 2023: AI가 가져올 업무 혁신'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사용방법은 사용자가 파워포인트에 워드로 작성된 보고서를 업로드 후 '10장 짜리 슬라이드로 만들어줘'라고 명령하면 자동으로 PPT를 만들어준다.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업무 동향 지표 2023: AI가 가져올 업무 혁신' 기자간담회에서 '업무동향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책임 있는 AI'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워드에서 '어제 회의를 토대로 제안서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면 회의 내용을 적은 노트 파일을 첨부하면 제안서 초안이 나온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업무 동향 지표 2023: AI가 가져올 업무 혁신' 기자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과 비바의 새로운 기능과 추가 지원에 대해 "화이트보드, 원노트, 루프, 비바 등을 개선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PPT에 오픈AI의 '달리'가 통합돼 사용자가 맞춤형 이미지 생성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업무 동향 지표 2023: AI가 가져올 업무 혁신' 기자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AI에 대해 기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AI는 업무를 돕는 부조종사로서 완전히 새로운 업무처리 방식을 가져온다"고 자신했다.

복소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업무 동향 지표 2023: AI가 가져올 업무 혁신'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업무 동향 지표 2023: AI가 가져올 업무 혁신' 기자간담회에서 '업무동향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책임 있는 AI'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복소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업무 동향 지표 2023: AI가 가져올 업무 혁신'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업무 동향 지표 2023: AI가 가져올 업무 혁신' 기자간담회에서 '업무동향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책임 있는 AI'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