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에이블리 앱을 방문한 2030 여성 고객(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은 563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2030 여성 인구(약 618만명)의 90.9%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실질적인 앱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에이블리는 월간 사용자 수(MAU)가 700만명에 달하는 것은 물론 패션 플랫폼 분야를 넘어 인테리어, 식품 등 버티컬 커머스 전체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달에는 1인당 앱 평균 실행 횟수는 약 51회, 평균 사용 시간은 1시간 2분으로 패션 플랫폼 및 전문몰 기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셀러 유저 선순환 구조'의 영향이 컸다는 것이 에이블리의 설명이다. 패션, 뷰티, 라이프, 푸드 등 다양한 상품으로 영역 확장을 통해 새로운 유저를 유입시키고 이러한 전략이 마켓 매출 증대와 셀러 입점으로 이어졌다는 이유에서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앞으로도 상품, 기술, 서비스 등 모든 측면에서 최고 수준을 갖춘 올라운더(all-rounder)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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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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