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농업보험 운영협의회' 개최

NH농협손해보험 최문섭 대표(앞줄 왼쪽 네 번째)를 비롯한 농업보험 운영협의회 위원들이 17일 농협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2023년 농업보험 운영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손해보험 제공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2023년 농업보험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업보험 운영협의회는 농업인 지원방안 확대와 지속가능한 농가경영 안정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농업분야 전문가와 농축협 조합장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농협손해보험 최문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축협 조합장 위원, 전문가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23년 농업보험 주요 제도개선 사항 및 농업보험 혁신 추진 방향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특히 보험금 지급 소요 기간 단축 등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방안은 물론 모바일 기반 손해평가 전환, 모바일 계약인수 시스템 도입 등 농업보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안에 대한 검토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농업보험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농업보험 운영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개선에 반영하여 농업보험이 농업인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