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을 마친 매장에는 라메르, 르라보, 에르메스 향수 등 해외 화장품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했다.
이외에도 롯데면세점은 매장 한편에 설치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관광과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내달 중순까지는 여행을 테마로 한 대형 조형물 '트래블 신(Travel Scene)'을 설치해 공항 이용객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김포공항점 재단장을 통해 매출 호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올해 1~4월 김포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는 총 7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증가했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역시 임시 매장을 운영한 최근 3개월 동안의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60% 늘었다.
김미진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장은 "매장 전면 리뉴얼을 통해 쾌적한 쇼핑 환경과 다양한 브랜드 및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김포공항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고객에게 면세점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yuns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