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샌드박스 신속확인 승인···7월부터 순차 서비스
차량 원격조치 서비스는 차량을 원격으로 실시간 진단 후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조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규제 샌드박스 신속확인을 승인받은 BMW 코리아는 오는 7월 경고등 삭제 등과 같이 차량 운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서비스부터 선보인 뒤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지난 2021년 10월에도 업계 최초로 차량 소프트웨어 원격 업그레이드의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 승인을 받아 서비스를 시작했다. 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차량에 탑재된 SIM카드를 통해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수신해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이다. 고객은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장 진보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 고객이 차량을 운행하는데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pk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