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속 아트의 가치 경험 공간 송미영·이태성·황정빈 3人 작품 전시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티서울은 수입 자재와 명품 가구를 사용해 하이엔드 주거 인테리어를 구현한 7층 규모 의 쇼룸으로, 주거 환경 속 아트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갤러리티서울에 따르면 송미영·이태성·황정빈 작가는 현시대를 살아가며 맺어지는 수 많은 '관계'라는 공통의 주제를 함께 하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현대인들의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나름의 철학과 미학을 통해 녹여낸다.
이들은 예술을 삶의 한 영역으로서 영위하며 경계를 허물듯 나, 타인, 반려 존재와의 초월적인 관계를 우아하게, 때론 개성 있는 테크닉으로 풀어내며 독창적이고 참신한 사유를 담아내고 있다.
김수영 갤러리티서울 전시 담당자는 "작품과 인테리어가 평범한 삶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어갈 수 있는 컨셉으로 기획됐다"면서 "이번 초대전은 실생활 속에서 작품의 가치가 얼마나 돋보일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3달 동안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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