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5.6% 줄어든 2227억원을 기록했다.
웅진씽크빅이 2분기 다소 저조한 실적을 거둔 요인은 오프라인 학습이 본격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에 대비해 선제적 조치와 투자를 이어나갔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웅진씽크빅은 학습센터 등 시설형 비즈니스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전 과목 1대 1 밀착관리인 '웅진스마트올 올백'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방문 학습을 강화했다.
웅진씽크빅은 올해 하반기 그간 진행해왔던 오프라인 학습 투자가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인 하이퍼클로바X 적용 서비스와 신규 인터랙티브북 등 경쟁력 있는 디지털 솔루션 출시가 예정된 만큼 제품 판매 역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강현실(AR) 독서 솔루션 AR피디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 비중도 본격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웅진씽크빅은 이달 초 대만 기업 '스튜디오A'와 AR피디아를 중화권 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1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미국, 남아공, 이스라엘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계약도 앞두고 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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