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고객 인도 예정···상품성 대폭 개선주행거리 늘리고 ACC 등 최신 편의사양 적용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넉넉한 실내 공간과 차량 내 오퍼레이션 시스템, 디스플레이, 보조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스포티한 주행능력과 민첩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도 갖췄다.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합산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6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82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아우디 Q4 e-트론 40'는 411km,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409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차량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전면 그릴은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잘 보여준다. 짧은 전방 오버행, 스포츠 스티어링 휠, 넓은 트랙과 근육질의 차체를 통해 스포티한 이미지도 살렸다.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더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특히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이 탑재돼 네 가지의 시그니쳐 라이트 디자인 가운데 취향에 맞는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편의사양으로는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보다 쉬운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을 적용됐다.
또한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의 장점을 활용한 앞바퀴 조향각의 확장으로 회전반경이 10.2m로 짧아져 운전의 편의성도 제공한다.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탑재돼 안전성과 편의성도 향상됐다.
이 밖에도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네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충전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췄다.
아우디코리아는 e-트론 고객의 차량 이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의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아우디코리아는 모든 모델의 기본 보증을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 보장하고 있다.
'아우디 Q4 40 e-트론'의 가격(친환경차 등록 기준)은 6170만원, '아우디 Q4 40 e-트론 프리미엄'은 6870만원이다.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의 가격은 6570만원,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프리미엄'은 7270만원으로 책정됐다.실제 출시 시 최종 등록 여부에 따라 가격 변동 가능. 일부 내/외장 옵션에 따른 가격 변동 가능).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6월 19일부터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에 대한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며 "이달 중 사전계약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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