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SK이노베이션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가 2022년 5조원에서 2023년 4조원으로 감소했다가 2024년 다시 5조7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배터리 사업의 추가 수익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이 상반기 배터리 사업에서 상당한 손실을 본 뒤 운영 효율성 개선과 세액 공제에 힘입어 12∼18개월간 사업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디스는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의 신용등급도 'Baa3'로 재확인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