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거리에 양산을 쓴 남성이 많이 눈에 띕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양산은 여성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며, 일부 남성들 사이에서는 '지드래곤이 먼저 좀 써줬으면 좋겠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는데요. 불볕더위가 이어지며 남자들도 결국 양산을 펼쳐든 것입니다. 네티즌들도 이러한 변화를 반기는 분위기였습니다.
실제로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가 최대 10도 떨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직접 사용해 본 네티즌들도 적극 추천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또한 자외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양산을 통해 피부를 보호할 수 있고, 자외선을 차단하면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양산을 구매하는 남성 소비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는데요. 여러분도 올여름 양산을 사용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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