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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태영건설, 여름철 현장 안전보건점검 실시

부동산 건설사

태영건설, 여름철 현장 안전보건점검 실시

등록 2023.08.29 16:04

김성배

  기자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사진=태영건설)태영건설 여의도 사옥(사진=태영건설)

이재규 태영건설 대표이사는 여름철 폭염대비 전현장 대응상태 점검을 안전보건실에 지시했다. 이에 지난 7월 31일 배종건 안전보건실장(CSO)은 신경주역세권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대비 현장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

태영건설은 혹서기 기본 안전수칙인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 준수 여부와 더불어 옥외근로자 체온측정, 찾아가는 건강상담, 옥외 화장실 에어컨 설치 및 적정온도 확인, 무더위 시간대를 이용한 폭염대비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폭염특보 발효 시 여름철 폭염대비 자체 프로그램(사전알림)인 자동문자 발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내 작업중인 근로자가 인지할 수 있는 시보기를 전 현장에 설치해 상시 운영중에 있다.

태영건설 안전보건실장(CSO)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옥외근로자 휴게실 설치 여부와 근로자들의 휴식시간 준수 여부를 직접 점검하면서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폭염 기간 무리한 야외 작업을 지양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안전한 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달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태영건설은 사망사고 '제로(0)'를 달성하고 있다. 2021년 안전보건위원회를 신설한 이래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업체에 이르기까지, 안전관리 강화에 힘쓴 결과다. 태영건설은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과 팀장, 현장소장이 모두 참석해 'Safety First' 선포식을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시작했다. 현장안전보건관리비에 대한 예산 및 투자를 확대하고 '근로자 작업중지권'을 보장하는 선포식을 열었고, 지난 3월에도 '현장의 안전 문화 확립을 위한 협력사 사장단 안전 결의대회'를 실시하는 등 꾸준히 안전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태영건설은 최근 BSMSN 경제구역 용수 공급 사업에 대한 우선사업협상권을 확보했다. 방글라데시 치타공에 위치한 BSMSN 경제구역 내 산업단지에 하루 25만t(톤)의 공업 용수를 공급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약 10억 달러(약 1조3200억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5년, 운영 기간은 30년이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우선사업협상권을 바탕으로 별도의 공개 입찰 절차 없이 방글라데시 정부와 단독으로 사업 조건 등을 협의할 예정으로, 오는 10월 안에 RFP(제안요청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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