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한다. 기업가 정신과 세평, 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ESG 경영 실천 등을 종합 심의하는데,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49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경재 회장은 창업 이후 30년간 축적한 효소처리스테비아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감미료의 고급화에 성공했다. 그 결과 대평을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전세계 50여 개 국가로 수출하는 글로벌 천연물소재 혁신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기업인 명예의 전당 디지털 기념관'에 헌액자의 업적과 기업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이들에게 비가격 서비스 등 VIP혜택을 제공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김경재 회장의 기업가 정신이 우리 기업인과 청년 창업가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훌륭한 발자취를 남긴 명예로운 기업가의 정신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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