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플랫폼의 안정적인 매출과 야놀자클라우드, 인터파크트리플 등 멤버사들의 고른 성장으로 외형 확대를 지속했다는 평가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한 876억원,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98억원이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0% 성장한 308억원, 조정 EBITDA는 -66억원을 거뒀다.
인터파크트리플 매출은 579억원으로 70% 신장했으며 사명 변경에 따른 브랜드마케팅 캠페인과 선제적인 연구개발(R&D) 투자비용 등의 증가로 조정 EBITDA는 -80억원으로 집계됐다.
야놀자의 2분기 거래액은 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성장했다.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해외여행 및 항공 서비스를 출시함과 동시에 글로벌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견조한 매출·거래액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야놀자는 3분기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올해 3분기부터는 글로벌 사업 및 해외여행 서비스 성장과 함께 성수기 실적 반영, GGT(Go Global Travel) 인수 효과로 전체적인 매출과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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