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 회장, 고려대학교 방문···'채용설명회' 열띤 강연취업생에게 금융업 장·단점 설명내달 4일까지 신입사원 일반 공채 서류 전형 진행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일반 공채를 위한 대학교 대상으로 마련했다.
10월 4일까지 신입사원(5급 정규직) 일반 공채의 서류 전형을 진행한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은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이 과거의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금융업을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다"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제조업을 바탕으로 성장할지에 대해 회의적이다"며 "인구가 줄어드는 단계에서 부를 늘리기에 가장 좋은 업종이 금융업이다"고 전했다.
채용설명회를 찾은 학생이 김 회장에게 "한국투자증권이 우선시하는 인재상과 연봉 등에 궁금하다"고 질문을 던졌다.
질문을 받은 김 회장은 "'헝그리 정신'을 지닌 인재를 찾는다"며 "무언가를 꼭 이뤄내겠다 싶은 사람에게 기회를 드릴 수 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투자증권의 성과에 대한 보상이 확실하다"며 "작년 직원 2500명에 대한 인건비로만 5000억원을 쓴 사례도 있어, 부가가치를 창출하면 그 성과는 제대로 보상 해주는 회사가 한국투자증권이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매년 100여명 가량을 유지하고 있는 금융사다.
김 회장은 이달 18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에 참석한다. 오는 21일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한양대학교에서 열띤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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