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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노란 넥타이' 9년 간 멘 윤종규 KB금융 회장···"삶의 일부·소중한 일터 감사해"

사진·영상 스토리포토

'노란 넥타이' 9년 간 멘 윤종규 KB금융 회장···"삶의 일부·소중한 일터 감사해"

등록 2023.09.25 13:01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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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 9년 임기 퇴임 기자간담회"국민은행부터 리딩뱅크 돌아가는 게 최우선"오는 11월 20일까지 임기 남은 상황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렸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KB금융을 이끌어 온 지난 9년간의 소회와 그동안 성과, KB금융의 향후 과제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공식석상에 오른 것은 지난 2017년 2연임 확정 후 진행된 간담회 이후 6년여 만이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는 첫 임기가 시작된 2014년 당시에도 기자회견을 통해 경영구상을 전한 바 있으나 2020년 3연임 확정시에는 코로나 등 여파로 별개 오프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지 않았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날 윤 회장은 "지난 2014년 회장 취임 후 임기 첫 3년을 직원들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고객 신뢰를 되찾아 국민은행부터 리딩뱅크로 돌아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고 밝혔다.

이어 "회장 취임을 한 후 지난 9년 동안 노란색 이외의 넥타이를 매본 적이 없다"며 "KB금융그룹을 상징하는 노란색 넥타이를 매고 일할 수 있어 감사하고, KB는 제게 소중하고 감사한 일터였고 삶의 일부였다"고 소회를 전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는 고졸 출신으로 1974년에 외환은행에 첫 입행했다.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야간으로 다니며 1980년 행정고시와 공인회계사를 합격했다. 대학 때 학내 시위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임용에서 탈락했지만 삼일회계법원 부대표 자리까지 수직승진을 밟았다. 이후 국민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윤 회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20일까지로 대략 두 달여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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