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6월 호텔, 외식 등 관광산업 분야 특성화고 출신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 및 우수 인재에 대한 기부장학금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호텔 관련 학과를 둔 국내 관광특성화 고등학교 내 우수 장학생 6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의 취업역량 강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푸른등대는 기부처의 뜻에 따라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한국장학재단의 기부금 조성 사업이다.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며 기부처의 뜻을 통해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향후 관광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산업체 견학, 체험 프로그램과 채용형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특성화고 졸업자 채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임영준 조선호텔앤리조트 지원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호텔, 관광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취업의 기회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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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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