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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퀄리타스반도체, 공격적인 R&D 투자로 기술지위 확보···"내년 중 흑자 전환 기대돼"

증권 IPO IPO레이더

퀄리타스반도체, 공격적인 R&D 투자로 기술지위 확보···"내년 중 흑자 전환 기대돼"

등록 2023.10.13 14:50

한승재

  기자

R&D 투자 총력, 삼성전자 파운드리 핵심파트너 선정"반도체 IP 특성상 개발 완료 시 지속적인 실적 발생"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가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소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퀄리타스반도체 제공

반도체 지식재산권(IP)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영업손실 지속이라는 상황에서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시장 일각의 우려를 샀으나, 이날 연구 및 개발(R&D) 투자 비용에 따른 손실이라 설명했다.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퀄리타스반도체의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반도체 IP는 한 번 개발을 하고나면 재사용될때마다 지속적인 수익이 창출돼 캐시플로우가 좋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전력반도체, 자동차 등 분야별 IP를 개발할 때마다 매출 상방을 유지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퀄리타스반도체의 지난 2020년 매출액은 13억원에 불과했다. 2022년 말 기준 퀄리타스반도체의 매출액은 108억원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들어 6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영업익의 경우 적자를 지속하고 있어 시장 일각의 우려를 샀다. 퀄리타스반도체의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 2020년 10억원, 2021년 47억원, 2022년 37억원, 올해 상반기 32억원이다.

이날 퀄리타스반도체 측은 "영업손실의 경우 적극적인 연구개발 비용 투자로 발생한 것"이라며 "반도체 IP의 경우 개발 시 높은 개발 비용을 필요로 하는 데 지난 손실의 경우 해당 개발 비용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퀄리타스반도체에 따르면 총인원 152명 중 연구개발 인력만 128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인력의 8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아울러 연구개발 인력 128명 중 석사 학위 이상 인력이 44명으로 반도체 IP 연구개발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김두호 대표는 "퀄리타스반도체는 국내 최대규모의 반도체 IP 전문기업이며 기술인력과 개발인력을 강화하면서 시장지위를 선점하고 있다"라며 "내년 중 반도체 경기가 살아나준다면 회사가 기대하는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부 보조금도 있기 때문에 당기순익 측면에서 먼저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초고속 인터페이스 IP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확대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고성능 반도체 설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IP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작년 하반기 디자인서비스 부문에서 전방산업의 수요가 줄어 회사의 수익 또한 줄 것이라는 예고를 들은 적이 있다"라며 "이는 당장의 매출 보다는 향후 더 높은 수익이 보장된 IP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자사 반도체 IP 사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이번 상장을 통해 최소 234억원의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퀄리타스반도체의 희망 공모 밴드는 1만3000원~1만5000원이며 공모주식 수는 180만주로 이날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친 뒤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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