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영업손익 감소한 영향"CSM 전년대비 1조 이상 증가
KB금융지주는 24일 3분기 경영실적발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동기간 누적 원수보험료는 9조53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늘었다. 그러나 보험영업손익(7820억원)이 전년 동기(8687억원)보다 10% 감소하면서 순이익 줄었다.
올해 3분기 기준 K-ICS비율은 193.9%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하락, 손해율은 81.7%로 1.1%포인트 개선됐다.
미래수익성 지표인 CSM(보험계약마진)은 올해 3분기 기준 9조184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8조540억원)에 비해 1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KB손해보험은 "23년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은 6803억원으로, 장기·자동차 손해율 개선을 기반으로 한 보험손익의 안정적 창출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23년 3분기 누계 실적은 일회성 요인(전년도 부동산 사옥 매각 차익 1570억원과 금년도 계리적 가정 변경 손상금액 520억원)감안 시, 전년대비 34.9% 성장했다"며 "회사의 미래이익 재원인 CSM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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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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