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앤파트너스는 이 특허 모델을 K-IPO Index로 정하고 국내외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피터앤파트너스가 출원한 특허의 명칭은 'IPO 지수(Index) 구현을 위한 수학적 평가 모델 제공방법'이다.
'IPO지수'는 IPO 공모투자에 대한 평균 수익률로, 최근 1년간 신규 상장된 기업들의 공모가 대비 현재 주가를 제시한다.
회사는 "특허기반 IPO 지수 모델에 공모가 이외에도 상장 이후 이익률 개선과 보호예수 물량 출회에 따른 주가 희석 그리고 시가총액 기준 등을 특허에 반영시켜 다양한 IPO 투자 지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허 발명자는 고성민 피터앤파트너의 대표로 IPO 지수를 설계하고 국내 주요 대학의 수학 전공 현직 교수의 감수를 거쳤다.
고성민 피터앤파트너스 대표는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IPO 투자자 들을 위한 제대로된 투자 지표가 없었다"면서 "상장된 유사 기업들과의 비교 그리고 업종 분석과 같은 기존 평가 방식과 함께 신규 상장기업들에 대한 시장 주목도와 공모투자 수익률에 특화된 IPO시장 지수로서 투자 판단을 위한 보조적 지표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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