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2.9% 증가한 484억원을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이 대폭 개선된 이유는 노바백스와의 위탁생산(CMO)사업 종료에 따른 정산금 유입,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생산 재개 및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매출 호조 등의 영향이 크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앞서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는 지난 8월 자사 주식을 매각하고, 미정산금을 지불했다. 이후 SK바이오아시언스는 노바백스에 1101억원을 투자해 6.45%(650만주)를 취득했다.
다만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27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3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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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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